배드민턴 관련 지식

선수들의 지원군-스트링 맨의 하루 (2)

 

묶기는 기술과 예술
라켓을 맡기고 있는 선수들...

경기 전의 전쟁

스트링 맨의 하루를 과장해서 표현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스트링 머신 앞에서 줄만 땅 기는 것입니다. 경기 첫 이틀은 피크 타임이기 때문입니다.

각 나라 선수들은 대회 진행 도시에 도착하면 대부분 라켓의 스트링 줄을 자르고 스트링 서비스 존에 맡깁니다. 우선 지역의 기압 및 온도 차이로 스트링 줄의 파운드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라켓이 최상의 장력 파운드가 유지되는 것을 원 하여서 다시 맡기는 것입니다.

경기 전에 라켓은 끊임없이 스트링 존으로 맡겨 져서 모든 라켓을 단기간에 다 땅 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. 때문에 스트링 맨들은 모든 선수들이 현재 사용 가능한 라켓의 자루수? 다음 경기 시간? 등 정보를 정확히 꿰뚫고 있어야만 적절한 순서로 라켓을 땅겨 줄 수 있습니다.

선수들의 라켓을 한자 루 땅길려면 1 시간 정도가 걸립니다. 미국의 스트링 협회 USRSA (United States Racuet Stringers Association)에서 합격하는 스트링 맨은 45 분에 1 자루를 땅겨야합니다. 하지만 베테랑 스트링 맨들은 20 ~ 25 분이면 선수들의 라켓을 한자 루 당길 수 있습니다.

경기 전에 평균적으로 스트링 맨들은 하루에 15 ~ 20 자루의 라켓을 땅 겨야합니다. 경기의 진행에 따라 선수들이 적어지고 맡겨지는 라켓도 줄어 듭니다.하지만 오픈 대회에서 스트링 맨들이 평균 50 자루 이상의 라켓을 땅 겨야 함으로 엄청난 수량입니다.

스트링 맨들을 작업 중에 많은 선수들과 접촉하는데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 어떤 선수들은 높은 파운드를 권장하고 (예 : 이용대, 유연성). 또 일부 선수들은 적절한 파운드를 권장합니다. (예 : 엄혜원, 정경은) 

 


고성현, 김사랑, 배 연주 등 한국 선수들의 기념 사인

            

스트링 맨의 하루는 세로줄부터 시작 되여 가로줄로 끝납니다. 이 평범 해 보이는 작업 중에 그들은 묵묵히 선수들의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로 드라마 같은 경기들을 함께 임해 왔습니다. 이들의 전폭적이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장에서의 멋진 플레이를 볼 수있는 것입니다. 여러분들도 선수들을 응원 할 때 고생하는 스트링 맨들에게 박수들 보내주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