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트스피드 시리즈는VICTOR의 대표 스피드 라켓 시리즈로써 출시 이후에 많은 글로벌 스타들의 선택을 받아 애용되어 왔습니다. 큰 무대에서의 시련들을 모두 겪어 낸 이 제트스피드 시리즈의 라켓들은 현재 최고의 스피드 라켓으로써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. 이 시리즈의 대표작 JS-10, JS-11, JS-12! 동일한 제트스피드의 이름을 달고 출시되었지만 타구감에서는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데요. 이 세 라켓의 고유한 색깔은 제트스피드 중 각각 다른 세종류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
*JS-10: 한계를 넘어선 극강의 스윙스피드
*JS-11: 뛰어난 탄성의 리바운드형 스피드
*JS-12: 전천후 올라운드 스피드형
헤드프레임으로 인한 물리적 스윙스피드 비교
JS-10 < JS-11
JS-12 < JS-11
헤드프레임 크기: JS-11 > JS-12 > JS-10
헤드프레임이 가장 작은JS-10은 프레임 하단부에 <AERO-DIAMOND> 프레임을 사용하는 독특한 선택으로 절대적인 속도를 희생하는 대신 타구의 안정성을 증가시켰습니다.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스피드형 라켓 중 스피드 NO.1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. JS-11은 JS-12보다 헤드가 조금 더 크지만 프레임 중단부에 <ULTRA-THIN> 프레임을 장착하여 전체적인 스윙스피드가 JS-12보다 빠른 편입니다.
세 라켓 모두 <AERO-SWORD>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JS-11은 <ENERGY BOW UPGRADE>기술과<ULTRA-THIN>프레임을 사용해서JS-12보다 스윙스피드가 빠릅니다.
프레임의 상단부에는 동일하게 <SWORD>프레임을 사용하여 명확한 차이는 없습니다. 그리하여 세라켓의 스윙스피드 순위는 JS-10 > JS-11 > JS-12 가 되겠습니다.
샤프트 기술, 밸런스 및 타구감 비교
샤프트 탄성: JS-12 >JS-11 > JS-10
세 라켓의 샤프트 직경은 6.8mm로 동일하여 하드웨어적으론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JS-11 샤프트에 <PYROFIL>이 사용되지 않았고 <FLASH Shaft 6.8> 샤프트 기술이 사용되어 다른 두 라켓보다 샤프트 탄성이 더욱 뛰어납니다. 동일하게 <PYROFIL>이 사용된 JS-10과JS-12 이지만 JS-12에는 <TERS> 기술이 추가되어 여전히 JS-10이 가장 샤프트가 딱딱한 라켓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하지만 그런 샤프트의 딱딱함 때문에 JS-10 만의 폭발적인 타구가 가능한 것이기도 합니다. JS-10이 이러한 컨셉에 포커스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JS-11과 JS-12의 샤프트가 비교적 탄성이 더 좋은 것입니다.
라켓 난이도: JS-10 > JS-11 = JS-12
이 하이엔드급의 세 라켓의 난이도를 구분하는 주요한 지표는 스윗스팟의 크기와 샤프트의 탄성입니다. JS-10의 작은 헤드프레임은 스윗스팟의 집중을 위해 설계된 것입니다. 또한 사용자의 힘과 근력이 상당히 필요로 하며 타구면적이 좁아서 타구 할 때 셔틀콕이 프레임이 맞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서 수비 퍼포먼스는 비교적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. JS-12의 라켓면적은 JS-11보다 아주 약간 크고 두 라켓의 스윙 스팟 면적은 거의 같습니다.
스매시 타구감: JS-12 > JS-11 > JS-10
종합적 공격력: JS-12 > JS-10 > JS-11
JS-10은 비교적 빠르고 가벼우며 밸런스도 이븐밸런스에 가깝습니다. JS-11의 밸런스는 그보다 앞쪽에 치우쳐져 있고 JS-12의 헤드무게감이 가장 무거운 편입니다. 그렇다보니 공격할 때 이 세 라켓의 공격 컨셉은 너무나도 다릅니다.
JS-10의 공격 상황에서의 메리트는 전위, 중위에서의 푸쉬 및 드라이브 플레이에 있습니다. JS-12는 후위에서의 스매시와 날카로운 샷, JS-11은 이 두 라켓의 중간 포지션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수비력: JS-12 > JS-11 > JS-10
수비 부분에서는 헤드프레임 면적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되어 면적 순으로 나열했습니다. 특별히 언급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, JS-10의 공격위주의 컨셉으로 인해서 수비부분에서 비교적 많은 부분을 희생했다는 것입니다. 수동적인 상황에서의 플레이가 아주 힘든 라켓이죠.
지금까지 제트스피드의 대표 라켓 세자루를 만나보았습니다. 다들 각자의 색깔이 뚜렷하게 남아있는 이 세 라켓은 지금도 단식과 복식의 현장에서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플레이어의 좋은 파트너로 여겨지고 있습니다.
여러분들 모두 자신에게 꼭 맞는 명검을 찾으셔서 눈부신 퍼포먼스를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